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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게임
#모바일
리버스:1999 ver 2.6 광기의 역사
후기
BLUEPOCH
광기의 역사
문자는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강.
무한히 반복되는 운명 속, 정해진 이야기의 바깥에서
결말까지 우리는 단 한 번의 기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일단은 메인스토리!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스토리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배경이 교도소로 한정되어있어서 그런지 확장된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중요한 건 남극으로 향하기 위한 배경설정과 닥터 도레스의 행방이랄까... 그 외엔 문학 작품의 오마쥬와 억압과 자유를 향한 메세지 정도인 것 같은데 하도 비유와 은유와 속뜻이 많은데, 그와중에 모티브로 한건 광기의 역사다보니 이 쪽 가방끈이 짧은 저한테는 정말... 난해하고... 무슨 소린지 모르겠고...
그래도 물어보는 건 아무거나 답해주는 고장난 챗GPT인 인간 알레프가 미완성 소설의 마지막을 구현하는 갇힌 교도소 안의 꽉 닫힌 운명이라는 소재 자체는 참 좋았음 마지막 씬까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알레프가 최애캐이기 때문에; 좋게 볼 수 밖에 없는 듯 ㅠㅠ 과잉기억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인격을 여러개로 나누다니... 진짜 좋음.
총평
가챠게임 스토리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이해와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에 대한 분석을 필요로 하다니........ 최애캐 나와서 취향점수 +1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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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게임
#스팀
#힐링
Garden Galaxy
후기
Anneka Tran
오오에 이후에 씹덕질하느라고 컨텐츠를 접하지 않았어요 결국 저의 엑스칼리버인 스팀힐링겜 리뷰를 써봅니다
힐링, 수집, 꾸미기 게임인데요 꾸미기 테마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원하는 테마로 꾸밀 수 있어요 모든 아이템들이 정사각형 1x1사이즈의 오브젝트로 이뤄져 있어서 어떻게 꾸며도 그럴듯해서 귀여움!! 사이즈가 일정하니 정리하는 재미도 있다 켜놓고 딴짓하고 있다가 수집할거 수집하고 꾸미고 하다보면 시간이 잘 감 그렇게 나도 모르게 23시간을 해버렸어
총평
라이트 동숲 느낌이에요 주민 없고 꾸미기 위주로 돌아가는 느낌 테마 수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거같음 업데이트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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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게임
#BL
大穢-完全版-
후기
ADELTA
요즘같은 시대에 도파민 풀충전해주는 총공BL물이란거 찾기 쉽지않아. 전체적인 감상은 전편 리뷰에서 썼었고 후편도 비슷한 분위기가 유지됩니다 다만 J풍 미스터리 호러 분위기는 후편 초반의
시오도메 B루트
에서만 유지되고 그 이후로는
오오에지마와 오오에 안
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주다보니 괴담에서도 초반에 귀신들리고 이상한 일 일어나는 부분만 재밌게 보고 뒤에 해결하려고 무당찾고 신사 가면 관심이 식는 저한텐 역시 초반 분위기가 더 취향이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불교를 모티브로 한 게임이라
주인공 오오사키가 내면에 가진 트라우마를 하나씩 지니고 있는 공략캐들을 만나서 루트를 거치며(윤회) 자신의 죄와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나아가는 구조가
마음에 들었어요. 선택지가 아닌 레일로드 게임이니 누적되는 경험과 스토리로 플레이어는 오오사키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 메타적으로 알게되고
아리아케B에서 결국 짐승엔딩 냈던 오오사키가 히든 루트에서는 사람돼서 나가는 걸 보게 되니까요... 아리B 엔딩 곡이었던 다잉 브레스가 히든 루트에서도 쓰이는 걸 보고 같은 엔딩 같은 가사로 이렇게 달라보일 수 있다니... 하고 놀랐습니다...
루트 후기는 아래 리플로 간단하게 씁니다
총평
하튼 호러풍 동인BL겜치곤 갠적으로 굉장히...잘 즐겨버려서. 점수가 높아요. 웬만한 BL도식도 다 있고 진짜 옛날 2010년대 맛도 나고 웃김. 재밌었다. 아직도 좀 미친상태임 취향점수 추가해서 4점입니다.
大穢-完全版-
뱃감
05-01
#게임
#BL
루트별 간단 후기
시오도메B:
개최악끼끼 하지만 이 녹색과 빨간색의 조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빨간색은 진실과 삶 녹색은 거짓과 죽음을 나타내서 이 대비가 정말 아름다움. 씬부분 말인데 씬 자체보다 여기 연출이 진짜 충격적으로 좋음 ㅋㅋㅋㅋㅋ와 이때 시나가와군 엄청좋아짐(미안)
시오도메A:
아리A땐 너네 진짜 이대로 나가도 괜찮냐 저 짓을 해놓고?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여기선 바로 끼끼 깜빵보내더라고요. 그게 맘에 들었어요. 여기의 시나가와군도 정말 귀여웠어. B는 메리배드엔딩 A는 해피엔딩인거 같아서 좋아요. 이 아기 품고가자
타케시바:
이 루트 엄청 웃기지 않음...? 애들이 무한도전 런닝맨을 찍어준다... 생존한 애들도 많고 분위기도 밝아서 건질게 많아서 모든 오시들이 다 좋아하는 루트인 거 같음. 후반에 충격적인 비설보고 개놀램 진짜 하 최근에 접한 BL매체에서 이렇게 른 하겠다고 독한 설정한건 또 첨봤다 그래도 이 아저씨 미친아저씨 아니고 슬픈아저씨입니다...
시죠마에:
갠적으로 저한텐 저지른 죄들이 너무 심각해서 서지도 않는다 어서 재판으로 교수형을 내려라 인데요 이 캐릭터한테 원하는게 있는 분들은 정말 팔첩밥상 가져가시더라고요 징벌 그리고 부부 그리고 아름다운 아내 저도 콩고물 잘 얻어먹었습니다
토요스:
너무 많은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요(뭔 준비) 씬 없는 캐릭터라 안심했어요. 아무래도 그럴순 없겠지... 내가(not 뱅길 yes 오오사키) 사람이라면... 루트 자체가 삼회기의 뒷이야기와 오오사키의 성장에 중점이라 감성적으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분위기 자체가 너무 아름다워 ㅋㅋㅋㅋ진명 나오는 것도 그렇고... 원래의 가족이 어쨌건 지금의 가족을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오히려 씬 있었으면 조금 감동 반감될뻔했어(ㅋㅋ)
히노데:
갠적으로 진짜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히노데의 상징도 분노고 광기도도 3이라 대체 이 중학생의 몸에 무슨 분노가 있는걸까. 했는데 진짜 분노가질만 하던데?ㅋㅋㅋㅋㅋㅋ여기선 후네노가 죽지 않는데 이렇게 아무도 죽지 않으면 히노데가 일을 질러버린다는 점이 재밌었어요 누군가 죽어버리면 중학생은 아무래도 뭔가 할 수 없는거야...(ㅋㅋ) 토요스 루트에서는 가족을 보여주고 여기서는 가족에게 받은 사랑을 히노데에게 베풀어 줄 수 있다는 이 구조가 정말 감동임....... 히노데가 가지고 있는 퀴어성도 개인적으론 감동적이라... 오오사키라면 애가 원하는대로 자라게 해줄거같아서 마음이 좋았네요 루트 끝 분위기도 귀여워서 good
후네노:
정말 말이 많았던 루트죠 여기 하다가 약간 정신이 나갈거같아서 디코에서 모님이랑 같이 비명이나 질렀었는데... 공감성수치로 죽는 줄 알았고요. 아리 타케 신바시 오시분들은 자기 오시캐가 남을 괴롭히는...? 포지션이 되어서 조금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제가 후네노 오시가 아니라 뭐라고 말을 덧붙이진 못하겠지만(ㅠㅠ) 오시분의 다른 캐릭터들은 다이바 시즈마의 대리인으로서 만나는 거라면 오오사키 히이로라는 사람으로 대면하는건 후네노 뿐... 이라는 해석이 좋았습니다 후네노 자체가 좀 가학적인 성향을 가진 분들이 좋아할 캐릭터성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
말이 ???지 시즈마루트죠. 표지부터 시즈마가 있는데 왜 늘 ???라고 숨기시는 걸까요? 하튼 제가 좋아했던건 사실 1~9루트의 어딘가 가볍고 성격 나빠보이고 남 적당하게 대하는 시즈마인데 알고보니 형아가 성녀라서 약간 충격. 성격이 너무 좋아서 남의 죄를 뒤집어 쓴 채로 대역이나 하고 산다니 이런 개 손해만 봐도 괜찮냐고 아 또 글쓰니까 홧병올라와 분명 공략도 끝내고 형아 루트인데 내가 가지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질투나서 아직도 미친 상태입니다
써놓고 보니 전혀 간단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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